프랑스 교육부 추천 도서
제 19회 엥코륍티블 수상작.
(‘부패되지 않는’ 이라는 뜻으로 해마다 프랑스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뽑는 아동청소년문학상 입니다)
피아노 치는 걸 싫어하고 반드시 투명인간이 되고 싶은 소년과 앞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 피아노 조율사 아저씨의 우정이야기입니다.
아이들만이 만들 수 있는 위로와 웃음
동시집 『내 입은 불량 입』에는 분교 아이들이 쓴 60편의 시와 그림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은 어른과 같은 것을 보아도 다르게 표현합니다. 꾸밈없고 솔직하게, 그래서 더 예쁘고 짠하게 시와 그림으로 그려 냅니다. 아이들이 만들어 낸 순수한 세계 속에서 동시집을 읽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도 상처를 치유하고 위로 받으며, 저절로 웃음 짓게 됩니다.
현재 강원도 춘천에서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일하는 시인 정유경의 첫 동시집입니다. 아크로스틱 포엠(Acrostic Poem, 각행의 첫 글자를 이어 의미를 연결하는 방식), 즉흥노래, 산문시, 노래가사 바꾸기 등 형식면에서의 다양한 고민과 시도에 아이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 모두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교사의 마음을 담아 개성있고 참신한 동시집을 완성했습니다.
어린 벗들의 이야기를 귀 담아 듣고 눈여겨보며 쓴 동시조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국어교과서에 동시 수록
'매끌매끌 동글동글 몽돌은 누가 다듬었을까?', '고추잠자리는 왜 교실로 날아들었을까?', '밤에는 왜 길이 하나도 안 보일까?' 이 질문은 누구의 질문일까요? 이 질문들은 시를 쓴 지 어느덧 30년이 된 이정환 시인의 궁금증입니다. 아직도 온 세상을 떠다니는 바람처럼 세상 곳곳을 기웃거리며 이것저것 궁금한 것이 많은 그의 마음이 담긴 책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