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인간 개미 씨,더 상큼하고 더 발칙하고 더 솔직한세 번째 동시집으로 돌아오다!『쉬는 시간에 똥 싸기 싫어』는 김개미 시인의 세 번째 동시집입니다. 엄청 웃기게도 쓸 줄 알고, 엄청 슬프게도 쓸 줄 알고, 깃털만큼 가볍게도 쓸 줄 알고 납덩이만큼 무겁게도 쓸 줄 아는 김개미 시인의 새 동시들을 기다렸다고요? 김개미 동시는 감칠맛 나는 입말로 써서 더 재밌고 쉽게 다가옵니다. 꼭 아이들이 쓴 것처럼 아이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것은 기본
신춘문예와 각종 문학상 수상작 등 동시 습작 10년을 아우른 첫 동시집
김현욱 시인이 동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15년 동안 학교 현장에서 교사로 일하며 만나온 아이들 덕분입니다. 교실에서, 바닷가에서, 놀이터에서 아이들은 말로 글로 몸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함께 아침마다 짧은 일기 형식의 ‘글기지개’를 쓰고, 자신의 삶을 솔직하게 쓰는 살아 있는 시 쓰기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 있는 아이들의 마음에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시조는 낡고 퇴색한, 과거의 유물일 뿐일까?
-동시조계에 내딛는 새로운 발걸음, 동시조집 우리 속에 울이 있다 출간!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에게 윤선도의 「어부사시사」란 어떤 존재일까? 아마 수능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각 단어의 함의와 화자의 심경 변화 등을 달달 외워야만 하는, 그런데 길이가 아주 길어 외우기 힘든 작품일 것이다. 이 길고도 어려운 작품을 재미로 읽고 번역까지 했다는 아일랜드 출신의 외국인이 있다. 바로 제 25회 대산
도시의 아파트 숲 속에 갇혀 컴퓨터 게임과 일본 만화영화에 정서가 멍들어 있는 요즘 우리의 어린이들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동심을 잃어버린 아이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처럼 맑은 동심을 점점 잃어 가고 있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우리말로 수놓은 동요 동시를 읽히도록 하는 것은 무척 중요한 일입니다. 모국어의 호흡과 정서가 가득 배인 문학성 높은 동요 동시를 읽는 일은, 어린이들 마음의 밭을 기름지게 하는 데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 실
기차 안에서 맛보는 생명 탄생의 신비와 기쁨
1970년대 완행열차 안에서의 탄생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태어난 기찬 딸을 통해 생명의 의미를 되새기고, 삶에 대한 긍정적인 희망을 얻을 수 있는 교훈이 담긴 동화책이에요. 탄생의 상황을 생동감 있게 담아낸 그림과 사투리를 살린 글에서 한국 특유의 따뜻하고 구수한 정서가 물씬 풍겨 납니다. 힘든 일이 있어도 막걸리 한 잔으로 힘내어 다시 일어나며 “몸만 건강하모 희망은 있다!”고